땀의 기능은 체온조절, 노폐물 배출, 건강 이상의 표현을 해주는데요.
좋은 땀과 나쁜 땀이 있다고 하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땀
체온을 조절하는 땀
우리 몸은 땀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열이 올라가면 몸은 땀을 흘려 체온을 내립니다.
노폐물을 배출하는 땀
몸에 쌓인 노폐물의 1% 가량이 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이 촉진이 됩니다.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해서 내는 땀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좋은 땀이랍니다.
그러나 사우나로 억지로 땀을 배출하게 되면 수분과 미네랑이 동시에 빠지는 역효과가 생깁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땀
놀라거나, 초조하고, 공포감을 느낄 때 발생을 하는데
긴장감을 완화하고 외부로 받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쁜 땀
너무 많이 흐르는 땀인 다한증
체온 조절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 비정상으로 과도히 땀을 내는 것으로 전신다한증과 국소다한증이 있다.
다한증의 기준은 주먹을 쥔 상태에서 3~4분 내에 땀이 흐르는 정도라면 다한증으로 볼 수 있다.
냄새나는 땀 액취증
아포크린새에서 나는 땀은 주로 겨드라이 회음부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땀샘에서 과도하게 발한 시 이차적으로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악취가 나는 경우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심한 액취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색깔 있는 땀 색한증
정상적인 땀은 투명한 색인데, 땀에 색깔이 있으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콩팥 기능이 떨어졌거나 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옅은 노란색을 띠는데요.
드물게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나기도 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져 간부전 환자는
손, 발바닥에서 담즙이 섞여 나와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나기도 한다.
흐르지 않는 땀 무한증
무한증은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도 땀이 나지 않는다.
땀이 나지 않으면 건조하고 더운 날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해야 하지만
배출하지 않아 고열, 일사병, 열사병이 유발됩니다.
먹을 때 땀을 흘리는 식한증
밤에 흘리는 도한증으로 도둑 땀이라 불리며 음기가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발생됩니다.
땀이 나는 곳을 보면 병이 보입니다.
머리와 얼굴에 나는 땀은 비염, 축농증 호흡기 질환, 뇌졸증, 뇌경색
가슴이나 명치에서 나는 땀은 척수신경 손상, 척수 종양, 폐 종양, 마음의 병
손, 발에서 나는 땀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위장질환
사타구니에서 나는 땀은 몸이 차고 허약함을 나타냅니다.
땀을 대처하는 방법
과체중은 지방축적으로 혈액순환 호흡장애 등을 일으켜
몸에 노폐물 배출을 어렵게 하니 체중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카페인, 술, 향신료, 고기보다는 여름과일, 비타민 제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는 카페인 음료와 몸 안에 열을 만드는
술, 지방 섭취는 땀 냄새를 강하게 만듭니다.
반면 여름철 과일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균형 잡힌 영샹소이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미지근한 물로 몸을 자주 씻어 청결하게 하여 열을 식히고 땀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메밀 베개, 인견 이불, 천연 소재의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천연 소재의 이불과
옷을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체온을 내려줍니다.
비타민 A -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 억제
비타민 C - 다한증,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 E - 악취 발생 유도하는 과산화지질을 억제
알아두면 유용한 손, 발 땀 관리법
홍차를 이용한 땀 관리법
(홍차의 산 성분은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땀샘을 수축시켜 줍니다.)
따뜻한 물에 홍차 티백을 우려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힌다.
대야에 홍차 우린 물 붓고 손과 발을 20분 정도 담근다.
알아두면 유용한 겨드랑이 땀 냄새 관리법
스프레이형 땀 냄새 제거제 - 건조가 빠르지만 지속력이 짧아 땀이 적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액체형 땀 냄새 제거제 - 바른 후 잘 말려줘야 하며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
고체형 땀 냄새 제거제 - 피부에 직접 닿아 지속력이 좋으며 땀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식초를 이용한 초간단 땀 관리법
정제수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는다.
화장 솜을 담가 충분히 적신다.
식초가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땀 냄새 원인균을 없애주어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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