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다리가 답답해서 베개를 사이에 끼고 자는 것이 편하다, 밤에 다리가 많이 저려서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라고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불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인데요. 다리에 불편함이 심하고 통증으로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깹니다.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개선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원인과 증상 및 개선법
하지불안 증후군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없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체내에 철분,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당뇨병이 있어서 그 영향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의 기능이 떨어져도 나타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어리이부터 노인까지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나이가 많으수록 환자가 증가합니다.
어린이에게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다면 성장통,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착각할 수 있는데,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성장통이라고 알았던 아이들도 거의 하지불안 증후군으로 진단 받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는 성인은 허리디스크, 하지정맥류 등으로 여길 수 있는데요.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
특발성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데, 유전으로 추측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가 젊으면 특발성이 많다.
내과, 신경학적으로 발생하는 2차성
임산부의 약 20%, 혈액투석 환자의 20~65%, 철 결핍성 빈혈의 30%, 당뇨병 등으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의 5%에서 발병을 했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철분 결핍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의 기능 저하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의 나이가 많다면 2차성인 경우가 많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
다리가 많이 불편하고, 감각 이상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밤에 자주 나타나 숙면을 취하기 힘이듭니다.
피로, 졸림, 불안 드으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립니다.
다리의 불쾌한 감각 때문에 다리를 가만히 둘 수 없고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잠에 들어도 자주 깹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이 있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직장인은 대인관계가 어렵고, 어린 아이는 수업시간에 산만한 모습으로 주의력, 학습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의심 증상
밤마다 다리가 불편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다리를 흔들거나 가구 모서리에 문질러야 편하다.
다리불편함이 발목부터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 나타난다.
다리가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저리다.
다리에 표현하기 어려운 감각 이상이 있다.
누군가 밤에 다리를 주물러 주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
다리에 화끈거리거나 차가운 느낌이 있다.
다리 피부 속에 벌레가 기어가는 거 같다.
다리가 답답해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잔다.
자신도 모르게 옆에서 자는 사람을 발로 찬다.
다리를 바늘이나 뽀족한 것으로 찌르는 것 같다.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 줄이는 방법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이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합니다.
빈혈, 신장질환, 신경장애, 당뇨병 등 하지불안 증후군에 형향을 주는 질병을 잘 치료합니다.
혈액 생성이나 철분 흡수를 돕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충분한 음식을 챙겨 먹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철분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철분 보충제, 도파민 기능을 돕는 치료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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