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운전자세- 나를 안전하게 해주는 운전자세

2017. 8. 17. 11:05 생활정보 및 재테크

자동차 운전시 올바른 자세가 있다고 해요그런데 운전자들이 많이 모른다고 하는데요

초보운전자만이 아니라 10년 이상 경력의 운전자도 특별히 시트 포지션을 맞추지 않고 운행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운전자세를 맞추지 않으면 안전한 주행을 방해하는 것과 함께 위급 상황에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운전자세- 나를 안전하게 해주는 운전자세

 

시트 높이 조절

 

시트에 앉아 가장 먼저 할 일은 시트의 높낲이 조절.

차량에 따라 수동 또는 자동으로 조작을 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시트의 높이는 운전자의 머리와 천장 사이에 주먹 하나가 여유롭게 들어갈 정도의 높이 조절을 해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뒤 거리 조절

 

무릎이 살짝 굽혀질 정도로 시트를 당겨서 앉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동 시 다리에 충분이 힘이 들어가 안전한 조작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트에 앉아 페달을 밟았을 때 자동차와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맞추면 됩니다.

 

등받이 각도 조절, 허리 각도 조절

 

등받이 각도는 양쪽 손목을 교차해 겹쳤을 때, 스티어링 휠의 상단에 손목이 닿을 정도로 세워줘야 합니다.

 

교차하지 않아도 스티어링 휠의 양쪽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살짝 접힐 정도록 굽혀질 정도로 등받이를 세워주면 됩니다.

너무 바짝 당겨 앉으면 사각지대를 많이 만들게 되고,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허리는 알파벳 L처럼 보이도록 엉덩이를 시트 끝에 밀착시켜야 합니다.

 

 

헤드레스트 조절

 

헤드레스트는 운전자의 자세를 편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긴급 제동시나 위급상황에서 탑승객의 목이 꺾이지 않게 보호해주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탑승객의 머리 높이만큼 높이 조절도 해줘야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 조절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가슴 높이에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엠블럼이 닿을 정도로 높이를 설정해준 다음 팔꿈치가 적당히 굽혀지도록 조절해주면 됩니다시트 거리와 각도 조절을 했는데, 팔꿈치가 원하는 만큼 편안히 굽혀지지 않을 때 스티어링 휠을 조절하면 보다 수월하게 포지션을 맞출 수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 조절

 

룸미러는 후방이 잘 보이게만 하면 되기에 간단하지만, 사이드 미러는 왼쪽의 경우 차체가 살짝 보일 정도로 하면서 지평선이 룸미러의 중앙에 위치하게 하면 사각지대를 취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핸들) 정확하게 잡기

 

스티어링 휠을 한 손으로 잡으면,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이 얼굴을 가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을 가격하면서 손목의 시계나 악세서리로 2차적인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하니9시와 3시 방향으로 양손으로 잡아야 합니다그렇게 하면 보다 스티어링 휠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페달 사용법

 

최근에는 자동변속기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왼발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졌는데요.  초보운전나 오랜만에 운전하면 왼발의 위치를 어디에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많으시죠?  왼발은 브레이크 페달 왼쪽의 풋 레스트에 올려 두고, 오른발로만 제동과 가속을 해야 합니. 특히 풋레스트는 운전자의 하체를 안전하게 지지해주는 유일한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왼발은 그냥 바닥이나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풋레스트에 올려두어야 합니다.

 

안전한 운전자세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 줍니다.  또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므로 올바른 운전 자세 꼭 지켜 안전 운전합시다.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2017. 8. 17. 08:21 건강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유명하지요.

보통 흡연이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린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폐암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오래가는 기침, 피가 섞인 가래, 가슴 통증, 쉰 목소리, 숨이 찬 증상 등은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폐암은 증상 없이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암이 전이된 경우는 두통, 골절, 전신쇠약 등의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폐암이 생기는 주요 연령층은 어떻게 되나요?

 

2014년 통계청 발표를 보면 폐암은 남성의 경우 발생률 2, 여성은 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암 사망 원인으로는 남며 모두 1위라고 합니다주로 60~70대 흐변력이 있는 남성에게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과 비흡연 여성에게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폐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병원에 방문해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 기간과 담배 피우는 횟수에 따라 폐암 걸릴 확률이 높지 않나요?

 

폐암의 가장 주된 요인이 바로 흡연인데, 폐암 환자의 70%는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담배의 발암물질에 의해 흡연 기간, 하루에 피는 담배 개수가 많을수록 확률은 더 높습니다

폐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금연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뭔가요?

 

최근 비흡연자, 특히 여성 폐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폐암 환자의 30%가 비흡연자인데, 담배에서 직접 나오는 연기가 간접흡연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 그 연기가 훨씬 더 해롭다고 합니다.

 

비흡연성 폐암의 원인으로 간접흡연 외에 라돈, 요리시 연기(식품 조리 중 음식이 타면서 나오는 물질), 대기오염 분진, 미세먼지, 중금속 노출, 기저 폐질환과 유전적 소인 등입니다석면에 노출된 경우는 악성중피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 등 폐질환이 폐암으로 진행되나요?

 

폐렴이 폐암으로 진행되진 않습니다그런데 폐렴 형태의 폐암이 있다고 하니 조기 발견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성유화증, 결핵 등 기저 폐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폐암이 발생하기도 하니 자주 점검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이 유전될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전염이 되진 않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가족 간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금연을 하고 유전자 검사 관련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 건강을 위해 도움되는 음식이나 생활요법은?

 

육류, 채소, 과일 등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금연을 유지하고 유해한 먼지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또한 물 섭취를 늘리고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은 담배 유해물질을 배출, 흡연욕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품첨가물 등 인체에 호르몬 이상과 비만 유발 사실로 밝혀져

2017. 8. 17. 07:33 건강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은 다들 조금씩은 아실텐데요.

미국 세다 - 시나이 재생의학연구소 드루브 새린 교수 팀이 인체의 만능 줄기 세포를 활용, 흔히 쓰는

특정 화학물질이 사람에게도 호르몬 이상과 비만을 일으킨다는 사실과 그 작용 과정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하는데요.

 

 

 

새린 교수팀이 이번에 시험한 화학물질은 3가지로 시리얼 등 식품의 산화 방지와 영양소 파괴를 막고 식용유 등 지방 산패 방지를 위해 쓰는 부틸 히드록시 톨루엔(BHT)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프라이팬과 종이컵 등 음식용기 코팅제, 화장품과 샴푸 첨가제, 반도체 세척용으로 쓰이는 퍼플루오로옥타노애시드(PFOA)와 페인트, 플라스틱, 포장용기 등의 첨가원료인 트리부틸틴(TBT).


 

 

연구팀은 성인의 혈액 세포를 유전자 재프로그래밍해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바꾼 다음 이를 내장벽 조직인 상피조직과 식욕 및 대사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의 신경조직으로 성장시켰는데, 이 조직들을 BHT, PFOA, TBT에 각각 또는 동시에 노출시키고 세포 내 변화를 하였는데, 그 결과 소화기와 뇌 간 연락신호를 담당하는 호르몬에 교란이 일어났으며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됐다고 하네요.

식사할 때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소화기에서 뇌에 보내는 이 신호체계가 고장 나거나 약화하면 계속 더 먹게 되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음식 속 영양소와 산소를 결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신체 대사활동을 일으키는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되면 대사 장애 등 여러 문제가 일어나게 되지요.  3가지 물질 중에선 BHT의 유해성이 가장 컸으며 동시에 투여하면 교란 및 손상 효과가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훨씬 커졌다고 합니다.

화학적 손상이 초기 단계 젊은 세포에서부터 일어났기 때문에 손상된 호르몬 체계는 임신부와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또 만연한 호르몬 장애와 비만의 중요 원인 중 하나를 시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개발한 방법은 앞으로 수만 가지 화학물질이 인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신속하고, 간편하고 값싸게 평가하는 데 활용될 여지가 있어 주목된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실렸다고 합니다

- 출처 : 연합뉴스

 

 

그럼 정말 먹을  수 있는게 없다는 말이 되겠네요.

 

음식과 보관용기, 조리도구, 화장품과 샴푸 등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것들인데...

정말 믿고 쓸 수 있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