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으면 좋은 마늘의 효능

2017. 8. 13. 06:14 건강

마늘이 있는 식탁은 약국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그런데 여름에 특히 마늘을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여름에 먹으면 좋은 마늘의 효능

 

 

 

항균작용하는 마늘

 

여름에 마늘을 많이 먹으면 좋은 이유는 항균작용 때문인데요.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항균 역할을 해줍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비브리오균, 장염균 등을

사멸 시키고, 기생충 구제 효과도 있는데,

선충, 요충, 구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늘

 

마늘은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을 해줍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켜 혈행 개선 효과를 보이기 때문인데요.

영양물질이 많은 마늘 대신 콜레스테롤이 없고,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마늘은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을까요?

 

생마늘을 다져서 먹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지거나 으깨면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 되고, 익히면 알리신은 줄어들지만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류 함량이 증가합니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이 모두에게 맞는 건 아닙니다.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는데요.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할 수 있어서 심하면 위벽을 헐게도 합니다.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하다면 피해주세요.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 1주일 전에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여름에 먹으면 좋은 마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한창인 여름 마늘 섭취로 건강하게 보내세요.

장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과 장건강에 좋은 음식

2017. 8. 13. 05:52 건강

평소에 무심코 하는 행동이 장 건강을 해치는 행동이라고 한다면 그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텐데요.

오늘은 평소에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 장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화장실 가는 걸 미루는 행동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대변이 직장으로 이동하면 그 자극이 뇌로 전달이 되어 배변 욕구가 생깁니다.

배변 욕구가 가장 큰 시기가 아침식사 직후인데요.

 

이를 귀찮게 여겨 화장실을 미루는 경우 있으실거예요.

그런데 대장 속은 대변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여서 배변이 늦어지면 장에는 악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진 않으세요?

 

화장실에 갈 때 혹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시나요?

배변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하는데요.

 

스마트폰, 책을 가져가서 보게 되면 아무래도 오래도록 앉아있게 됩니다.

 

변기에 오래도록 앉아 있으면 지속적으로 직장에 힘을 주기 때문에

치질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치질은 배변활동을 방해하므로 장 건강을 해칠 수 있고요.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과일 적정량 섭취하고 계시나요?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을 먹을 기회가 없지요.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대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입니다.  그래서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를 줄여주지요.

 

특히 채소와 과일 등 풍부한 비타민은 장을 더욱 튼튼하게 해줍니다.

 

채소, 과일을 하루 200g 이상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주황색, 녹색 채소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발암물질 생성까지 억제 시켜줍니다.

 

 

 

물은 어느 정도의 양을 마시나요?

 

물을 자주 마셔야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데요.

 

대변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힘들이지 않고 배변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실제로 대변의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음식찌꺼기랍니다.

 

대변이 장내 오랫동안 머물면 악영향을 미치는데,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시나요?

 

이른 출근과 함께 야근까지...  운동할 시간도 없고 피로 때문에 주말에는 누워있다면 당연히 운동량이 줄고

장운동도 둔화되어 있겠네요.

 

장 운동이 활발해야 변비도 막고, 장내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면역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별도의 운동할 시간을 못 낸다면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은 어떠세요?

아니면 복부를 직접 자극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 건강에 좋은 음식

 

양배추

 

양배추는 궤양 치유 인자로 알려진 비타민 U와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위장을 보호, 소화기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A, C, U, K와 단백질, 미네랄, 칼슘 등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엉

 

우엉에는 각종 미네랄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트락토올리고당이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노인성 변비에 도움이 되며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완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

 

식용인삼이라고 불리는 당근

위장,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을 하여

각종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변비를 개선하며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생강

 

생강 속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뛰어난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진저롤은 소화기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장내로 들어가는 음식을 살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살균효과로 식중독, 장염 등을 예바애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설사가 잦은 사람에도 좋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며 몸의 대사작용에 필요한 에너지와 성장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식이섬유, 비타민, 유산균이 들어 있는 음식을 적정량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식후 3시간 전에는 잠을 자거나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장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과 장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