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때만 해도 있었던 1원 5원 10원...
지금은 1원과 5원은 보기 힘들지요?
가까운 미래에는 동전, 지폐 없는 사회가 온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에서는 동전을 서서히 없애기로 해서 1원과 5원짜리는 만들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동전 정말 필요없을까요?
그렇다는 것은 물건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10원짜리 동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38원입니다.
2006년에는 조금 더 싸게 만들 수 있는 동전으로 바꾸었지요.
왠지 동전의 값어치가 떨어진 느낌... 아이들 가짜 동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만약 10원이란 잔돈을 받아야 할 상황.. 어떻게 될까요?
적립금의 형태로 돌려받게 된다고 하니 괜찮을 거 같기도 하네요.
그렇게 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상화폐 등의 사용이 증가가 되겠네요.
8월의 첫째 주(8월 1일부터 8월 8일)에 각 도시와 무현금 연맹과 함께
세계 최초로 '무현금 도시 주간(No Cash City Week)을 여는 중국.
(중국 지폐없는 일주일)
중국 전역의 시민들이 현금 없는 사회를 체험하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도 거의 안 가지고 다니다 보니 정말 급할 때 당황한 경우가 있기도 했었답니다.
과연 중국에서 개최할 무현금 도시 주간 어떻게 진행이 될지,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쇼핑, 교통 공공 서비스 3대 분야에서
모바일 결제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현금만 받는 곳을 찾아낸 사람은 보상 획득과 같은
소비자 아이디어를 채택해 실제로 활용할거라고 하네요.
일주일을 현금만 찾아내려 돌아다닐 사람들도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중국 현지에서는 쌍12절을 넘어서는 전례 없는
대대적 오프라인 할인 이벤트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지난해에는 총 16개국에서 쌍12절 이벤트를 진행하여
1억명의 소비자가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하니
이번 행사도 참여하는 기업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알리페이 가맹점은 3만 4000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1700개에 달한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동전없는 사회를 추진했었는데요.
신용 사회를 건너뛴 중국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현금 없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전, 지폐 없는 사회가 된다면 현금 보관, 잔돈 관리 등에
사회적 비용이 절감돼 GDP(국내총샌산) 증가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마트에 가니 잔돈 등으로 바꾸기 위해 은행을 향하는 직원들을 보았어요.
동전, 지폐 없는 사회가 된다면 그렇게 바꾸러 갈 필요도 없겠네요.
동전, 지폐 없는 사회가 된다면 장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하경제 양성화, 비용 절감, 편리하고 안전함, 핀테크 발전 촉진이라고 하는데,
현금 없는 사회가 자리잡기까지 많은 불편함은 존재하다
어느새 현금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겠죠?
중국에서 90%의 모바일 결제가 목표라고 하는데요.
이미 스웨덴은 2030년까지 현금없는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계획을 실행중입니다.
그리고 이미 스위시(Swish)라는 스웨덴 은행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2012년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스웨덴 전국의 1600여개 은행 중 이미
1000개의 지점에서는 현금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핀테크, 비트 코인과 같은 전자 화폐에 투자함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신용카드를 사용함으로 편리하고 좋은 결제 수단으로
현금 결제에 대한 부분은 사회적으로 상당 부분 줄어든 상황이긴 하지만..
중국의 지폐없는 일주일을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가
우리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발전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