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이상이 더 많다고 하는 빈혈..
딸 아이가 요새 입맛이 없다며 제대로 먹지도 않더니 자주 어지럽다는 말을 하네요.
그래서 빈혈에 대해 알아보려해요.
빈혈은 40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요.
빈혈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할게요.
빈혈이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은 혈액 내의 적혈구가 담당하고 있으므로 적혈구 내의 혈색소(헤모글로빈)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내용입니다.
남자 성인 -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13g/dL 여자 성인 - 12g/dL, 임산부 - 11g/dL, 6~16세 청소년 12g/dL, 6개월~5세 11g/dL미만일 때
빈혈이라고 한답니다.
이제 빈혈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빈혈을 말합니다. 철분의 부족으로 발생한답니다.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혈액 소실로 인한 철분 손실이 원인인대요. 임산부에게 많이 일어나지요.
저도 임신해 있는 동안 철분제를 따로 먹었었답니다.
비타민 결핍성 빈혈(거대적아구성 빈혈)
악성빈혈 중의 하나랍니다.
혈구세포를 구성하는 DNA를 만드는데 필수인 비타민 B12,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한답니다.
용혈성 빈혈은 골수에서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적혈구가 더 빨리 파괴가 된다고 하네요.
만성질환 빈혈은 암, 신장질환 등 다른 만성질환에 의한 염증물질로 적혈구 생산을 방해한답니다.
다음으로는 빈혈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혈의 주된 증상은 피로와 쇄약감이라고 하네요.
체내 산소가 원활히 공급받지 못해 창백한 얼굴, 불규칙한 심장박동, 가슴 통증,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외에도 손발이 저리거나 차가워 지고, 식욕부진, 변비, 구역질 등 또한 빈혈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빈혈이라고 해서 정확한 진단검사 없이 무조건 철분제 등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나서 복용해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빈혈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도 질병이 있음을 알리는 경고가 되는 의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임상현상 중의 하나라고 하니
정확히 알고 가야겠습니다.
빈혈에 대해 알았으니 예방법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철 결핍성 빈혈이라면 철분의 보충에 신경을 쓰면 됩니다.
미역은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육류, 시금치, 해조류, 간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당귀차 또한 빈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귀차는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생리불순 등 여성에게 매우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답니다.
작약도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보혈 약재로 쓰는 것이 백작약으로 작약 30G을 물 2리터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로 끓여서
물처럼 자주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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