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 증상과 치료

2017. 6. 13. 13:40 건강

심근경색증이란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증의 정의를 보겠습니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을 합니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연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괴사)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 심근내막에 국한된 심근경색증으로 분류하며, 또 심전도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비ST절 상승 심근경색증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제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새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되겠지요?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괴사)되는 경우가 심근경색증이고, 괴사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 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입니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으로는

1. 여러 부위로 퍼지는 통증

가슴, 어깨, 목, 팔로 점점 퍼지는 통증으로 목 주변과 왼쪽 팔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목이나 팔이 원인이 아니라 왼쪽에 있는 심장이 원인일 수 있고, 통증은 짧게는 30분~3시간, 길게는 1~3일 지속될 수 있답니다.

 

2. 구토 증상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1/4가량은 흉통보다는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남자보다는 여자가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무심코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식은 땀

 

앞가슴에강한 불쾌감을 동반하며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 청색증이 보입니다.  그럼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4. 호흡곤란 증상

 

가슴 통증, 구토 증상과 함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 오른쪽 가슴, 상복부가 체한 듯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지며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역시도 지체하시면 안됩니다.

 

5. 쥐어짜는 심한 가슴의 통증

탁탁 때리는 듯한 통증이 아니라 말 그대로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아픈 부위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통증이 지속이 되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경과가 많이 좋아졌지만 심근경색증 중에서 ST절 상승 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약 30~40% 정도가 사망하고 그 중 50%는 치명적인 심실빈맥으로 사건 발생 하루 안에 사망할 만큼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고령이거나, 기본적으로 심기능이 저하된 경우, 당뇨병 또는 만성 신장질환을 포함하여 위험 인자가 3개 이상인 경우에는 그 예후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약 2일간의 치료 및 경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태가 안정화되면 대개 발생 1~2주 정도 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4주 정도가 지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증으로 한 번 손상된 심장 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이에 따른 심부전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약물 치료를 비롯한 꾸준한 치료 및 경과 관찰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증의 합병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발생 부위의 기능부전 및 파열로 생길 수 있는 급성 승모판 역류증, 급성 심실 중격 결손증 등이 있으며 이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발생 부위가 매우 광범위한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심인성 쇼크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비롯하여 치명적인 부정맥이 동반되는 경우도 위험한 합병증 중의 하나입니다.

 

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고,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을 비롯한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요법의 기본은 3-3-3 원칙

  • 식이요법 :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

  • 운동요법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 생활요법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

함께 발병한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상기 생활요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즉, 금연하며 운동과 음식 조절을 통하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견되면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합니다.

심근경색증이 이미 발생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위에서 말한 생활습관 관리가 더욱 중요한데, 이들은 차후에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을 뿐 아니라 심근경색증 때문에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이요법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급성기가 지나고 안정화가 되면 적절한 운동(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40분 이상)을 통해서 심혈관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면 좋습니다.

 

심근경색증인 분들은 저염식과 저콜레스테롤식을 권장합니다. 하루에 염분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은데 김치 등의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평균적인 식단에 20~25g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염분 섭취를 상당량 줄여야 합니다. 저콜레스테롤식에는 기름기가 많은 고기(예, 삼겹살, 닭껍질, 조개류)와 튀김, 기름기가 많은 국, 탕,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선, 특히 등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육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칼로리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맹장염)의 초기증상

2017. 6. 13. 12:09 건강

충수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부위에 위치한 충수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합니다.

급성충수염은 어떻게 발생하고, 일반적인 복통과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급성충수염이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맹장이라는 소화기관에 충수라는 작은 주머니가 붙어있는데, 이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바로 충수염입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지만, 의학적 용어로는 급성충수염이라고 합니다.

 

충수염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급성충수염은 어떤 원인에서든지 충수 내부가 막히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충수가 막히게 되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장의 연동운동이 제한이 딥니다.  고인 물이 썩듯이 저류가 일어난 상태에서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이 물질들에 의해서 충수 내부 점막이 손상을 받아 궤양을 형성하게 한답니다.

 

이후 충수 내부의 압력이 증가되면 충수로 가는 동맥혈의 흐름이 저하되고 충수 벽의 전층이 괴사되어 천공으로 진행이 됩니다.

 

폐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충수 주위의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 되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고 합니다.(60%)  다음으로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35%), 그 외에 이물질, 염증성 협착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해요.

 

성인은 작은 대변 덩어리가 입구를 막아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드물게 이물질, 기생충, 종양으로 인해 충수가 막혀 급성충수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발생빈도

급성충수염은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며, 20대 초반에 가장 흔합니다. 10세 이전이나 50세 이후의 충수염 환자는 전체 충수염 환자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현 후에 12~18시간 안에 의료 기관을 찾게 됩니다. 전체적인 천공률은 약 25%정도이지만 10세 이전(35~60%)과 50세 이후(60~75%)에서는 높은 천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3. 증상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는 전형적인 임상 양상으로 병이 진행하기 때문에 의사라면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 특이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이 되지 못하여 복막염이나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한 후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병의 초기에 항생제, 진통제 같은 약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 통증이 가려지면서 충수주위농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하게 있답니다.  이런 경우는 진단이 더욱 어렵다고 하네요.

 

병이 시작될 때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울렁거림)이 먼저 시작된 후에 상복부 통증이 나타난답니다.

 

이 때 1-2회 정도 구토를 하기도 하고, 충수가 위치한 우하복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단지 진찰 시에 미세한 압통만이 나타난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단지 체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주위를 거쳐서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에 진찰을 하면 우하복부에 압통이 뚜렷해지고 반발통이 나타납니다.  서서히 미열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한기도 느끼게 되지요.

 

충수염이 천공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 아픈 부위가 우하복부에 국한되지 않고 하복부 전체 또는 복부 전체로 확산이 됩니다.  40도까지 열이 오르기도 하고 심박동 또한 빨라집니다.

 

급성충수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특별히 증상이 드러나지 않아 단순히 체한 줄 알고 아픈 걸 참다가 결국 충수가 터져 천공성 복막염이 된 후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합니다.  이처럼 증상이 애매한 환자가 전체의 3분의 1에 이릅니다.

 

대상에 따른 충수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중 충수염은 태아가 자라면서 점차 커지는 자궁에 의해 충수가 우하복부에서 점차 밀려 올라가 임신말기가 되면 우상복부에 위치하게 되므로 진단 당시의 임신 개월 수에 따라 압통의 부위가 달라집니다.  충수염이 의심되면 임신 개월 수에 관계없이 조기에 수술해야만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이롭습니다.

 

영유아 및 소아의 충수염

 

어린이는 초기에 자꾸 졸려하고, 자극과민성 및 식욕부진등을 보이며 빨리 진행해 초기에 구토, 발열 및 동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흔히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급성위장관염, 장간막림프절염, 장중첩증, 메켈게실염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과 감별이 요구됩니다.

 

노인의 충수염

 

노인의 충수염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과가 빠른대신 합병증 또한 잘 생깁니다.  급성충수염의 증상과 검사소견이 염증을 잘 반영하지 않고, 압통 및 복통의 정도가 젊은이와 같지 않아 진단이 늦어져, 천공성 복막염이나 충수 주위농양으로 진행된 후에야 수술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급성충수염이 발병하는 원인으로 4가지가 있는데,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 들어가 입구를 막아 발병하고, 기생충 또는 이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종양, 염증성 협착, 충수 주위 임파조직이 과다 증식되었을때를 원인으로 봅니다.

 

 

급성충수염의 자가체크리스트로 한 번 체크해 보세요.

 

맥버니 포인트(충수가 있는 부분)을 눌러 통증유무를 체크합니다.

윗배 통증이 나타나고 구토증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윗배 통증이 서서리 아랫배쪽으로 내려오는지 확인하세요.

가슴이 답답하고 체한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급성의 경우 하루만에 40도 고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 충수염의 진단은 병력청취 및 진찰소견과 함께 병리검사, 영상의학과적 검사로 이뤄진다. 증상은 처음에는 상복부 또는 배꼽 주위에 체한 듯한 통증이 생기면서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우하복부의 한 군데로 집중되게 된다. 처음 증상이 상복부에 생겨 체한 듯 할 때 병원을 방문한 경우 급성 위장염으로 흔히 오인되어 약 처방만 받고 집으로 가기도 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우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면 급성 충수염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다시 병원을 찾게 된다.

진찰 소견은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통증과 배 근육 수축 및 뗄 때 통증을 느끼는 반사통이 있게 된다. 전형적인 병력과 진찰 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다. 체온이 상승할 수 있으며 천공된 경우 고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증가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소변검사에서 요로결석이나 신우신염, 골반염으로 인한 소변 내 적혈구나 백혈구가 많이 보이는가를 확인해 다른 질환과 감별한다. 영상의학과적으로는 초음파검사와 복부 CT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퉁퉁 부어있는 충수, 충수 주위 체액의 저류, 분석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우하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의 감별에도 유용하다. 급성 충수염은 원칙적으로 응급수술을 한다. 충수돌기를 잘라내는 충수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수술 후 흉터가 크지 않지만 천공된 후 수술을 받게 되면 더 크게 절개를 해야 하고 합병증이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복강경을 통한 충수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개복수술에 비해 큰 장점은 없다. 충수염이 터져서 고름집을 형성했을 때 검사 상 크기가 4~6㎝ 이상이면 배농관을 삽입하고 그것보다 작으면 그냥 항생제 치료를 수 주간 시행 후 한 달 반 정도 지난 뒤 복강경하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 입원을 포함한 치료기간이 너무 길고 비용 또한 몇 배나 들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1주일만에 바로 퇴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