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어떤 때보다도 더운 여름이었는데요.
더워도 바깥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모르겠지만, 작년보다는 덜 더운 여름이 되었으면 하네요.
작년에는 너무 더워서인지 에어컨을 켜는 곳들이 많이 있었지요.
저희도 거의 안 트는 편인데, 남편이 넘 더워서 일하고 오면 그 때 좀 켰었거든요.
전기세가 많이 나왔다고 했던 작년의 여름 날씨.
올해도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너지 효율 등급 확인하기
여름은 가전제품 교체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계절인데요.
만약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꼭 가전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인하세요.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에 비해 30~40% 절약을 하기 때문입니다.
2. 냉장실 60%, 냉동고 80%이상
냉장실의 경우 통풍이 중요한대요.
주위 온도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증가할 수 있답니다.
온도가 10도 올라갈 때마다 전력 소비량 10~20%씩 상승.
보관된 음식의 양에 따라서도 전기가 많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60%~80%만 채우는 것이 좋아요.
먹을 것만 사서 요리를 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냉동실은 80%이상 채워주면 전력 소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전기밥솥보다는 압력밥솥을 이용하세요.
전기밥솥은 따뜻한 밥을 위해 보온기능으로 오랜시간 보내게 되는데요.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게 합니다.
주위에 여름철에는 밀폐용기에 밥을 담아 냉장고에 보관 후 데워 먹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니 그만큼 절약이 되겠네요.
압력 밥솥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14%나 아낄 수 있습니다.
3. 모니터 화면 밝기 줄이기
저도 컴퓨터를 오래도록 하는데요.
확실히 집에 있으니 전기세가 많이 나오네요.
전체 소비전력의 60%는 모니터가 차지하고 있지요.
모니터 화면 밝기만 낮춰줘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컴퓨터를 끌 때는 모니터도 항상 꺼두시고,
컴퓨터 켤 때 모니터를 약 30초 늦게 켜는 것도 절약 방법이랍니다.
4. 에어컨 대신 선풍기 사용을 해주세요.
올 여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에어컨..
에어컨 사용 효과적인 방법은요.
처음 가동 시 바람세기를 강하게 하고 온도를 낮춰 켠 후 점차 적정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아요.
에어컨 한 대 소비전력이 선풍기 30대 소비전력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쓸 때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청소도 잘 해 줘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 실외기 청소를 해주면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전기코드를 빼놓는 거예요.
에어컨 전기 코드만 뽑아놔도 한 달에 약 4천원~8천원 가까이 절약이 됩니다.
전원 버튼을 보면 대기전력 유무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LED 조명으로 바꿔보기
이제 한 여름이 되면 더위로 잠을 못 이루는 날들이 늘어날텐데요.
밤늦게까지 조명을 켜놓다 보면 이 또한 전기세 낭비에 한몫을 한답니다.
조명의 경우 LED조명으로 바꿔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LED조명은 백열등의 20% 수준이 불과한 전력 소비량을 갖고 있어
한 두개만 바꿔도 50~100w의 전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명이 길어 자주 등을 교체해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나 단점은 고장이 나면 전체를 갈아야 한다니 그 부분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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