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절대 하지 않는 습관

2017. 9. 10. 06:45 건강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식후에는 꼭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이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야 하지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의사는 절대 하지 않는 습관

 

 

얼음 깨물어 먹기

 

무더운 여름철하면 얼음의 시원함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데요.

얼음은 칼로리도 없고, 씹는 식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얼음을 깨물어 먹는답니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 당장 눈에 보이는 깨짐은 없으나 반복해서 얼음을 깨물어 먹게 되면 치아가 조금씩 손상되어 쉽게 깨질 수 있다고 합니다.(미국의 한 교수는 치아는 우리 몸 중 가장 견고한 소재인 에나멜로 덮여 있으나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면 단단한 에나멜도 깨지거나 금이 가고, 이는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했습니다.)

 

 

 

치아를 도구처럼 이용하기

 

옷에 붙은 태그, 과자봉지, 그리고 병뚜껑까지 정말 다양한 것들을 치아를 이용해 따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 또한  나쁜습관입니다.

위의 내용처럼 애나멜의 손상을 가져옵니다.

 

또한 턱의 균형을 깨뜨려 만성적인 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펜, 손톱, 빨대 등을 잘근잘근 씹는 습관 역시 마찬가지.

 

 

구강 청결제 사용 후 헹구지 않기

 

칫솔질, 치실 사용을 하고 구강청결제를 쓰던지, 아니면 칫솔질 대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구강청결제는 반드시 양치 후에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구강청결제 사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헹궈야 하는데요.

이유는 제대로 헹구지 않았을 때 구강청결제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충치나 치아질환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음료수 마시기

 

스포츠 음료는 운동 후 갈증 해소를 위해 자주 섭취하는데요.  산성 성분과 당분, 화학첨가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치아에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습관처럼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가 탄산음료보다 치아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려면 치아에 적게 닿을 수 있게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