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본격적인 경제적 주체가 되는 시기는 중학생 때 부터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학생이 만 14세가 되면 일부 은행에선 부모님의 동행없이
학생 단독으로 통장개설이 가능하며, 통장개설이 완료된 이후 학생이 원하면
언제든 혼자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생일이 빠른 중학생 2학년,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이 되겠네요.
이제 2년만 있으면 저희 아이도 해당이 되는데요.
아직 돈의 개념에 대해 확실히 서있지 않아 모은 돈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만큼 용돈을 주지 못한 점도 있는데요.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용돈 관리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 체크카드 자산관리
로저스홀딩스의 현 회장인 짐 로저스는 어린 딸에게 돼지 저금통을 선물하고
저축과 예금, 이자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익힐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해요.
용돈기입장을 꾸준히 쓰면 좋겠지만 저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데,
아이에게 강요를 할 수는 없지요.
그래도 용돈기입장을 쓸 수 있게끔 하고는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교통비로 카드를 사주었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 안에 든 돈으로 넘 배가 고프거나 하면 사먹고, 교통비로 쓰라고요.
돈으로 주니 너무 막 쓰는 경향이 있어 그렇게 한 것인데요.
나중에는 체크 카드를 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체크카드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의 기능을 혼합한 카드로
신용도에 따라 예금 잔액이 없어도 50만원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용돈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발급받아 한 달 생활비, 한달 치 교통비를 통해
한 달 단위로 생활하며 자산 운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자신의 소비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소비 습관을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SMS연동을 시켜 결제 때마다 문자로 받으면 일별, 주차별, 월별로 사용한 금액을 정리해볼 수 있는데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애플리케시션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자신의 평소 소비 습관 패턴, 지출 내역 등을 확인하여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금융교육 체크카드 자산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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