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면 당황스러우시죠?
운전하고 처음으로 접촉사고가 났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트는데, 뒤에 오던 차가 급하게 와 어느 순간에
제 차 앞으로 왔더라고요.
그걸 느낀 순간 '어, 어' 하며 부딪혔는데, 뭘 해야 할지 멘붕, 백지상태였죠.
아저씨 두 분이 내리더니 제가 어찌할 줄 몰라하니 기다리시더라고요.
남편한테 전화하고, 남편이 오려면 좀 걸리니 지인분 오시고, 보험쪽에서 오셨지요.
그런데 나중에 남편도 오고, 지인분도 오셔서 상황 보고 이야기해보지만
보험쪽에서는 괜히 신경 건드리면 갑자기 병원간다고 할 수 있으니
좋게 끝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당한 거 같기도 해요.
어쨌든 이미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죠.
정말 제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얼마 전에는 접촉사고가 난 것도 본 적이 있는데요.
여튼 자동차 접촉사고는 안 났으면 하는 일 중에 하나이지요.
접촉사고가 나지 않으면 좋은데, 사고가 나면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죠.
그래서 자동차 접촉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파손 부위 근접 촬용
접촉사고가 나면 차에서 내려 차량의 파손 부위와 정도를 확인해야 하죠.
그 후 그 부위가 잘 보이도록 가까이에서 사진 촬영해주세요.
이는 추후 사고조사 과정에서 사고차량의 속도 추정 및 과실 비율 판정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파손 부위를 최대한 다각도에서 여러 장 촬영해 주세요.
사고 현장 원거리 촬영
파손 부위 사진을 찍었다면 사고현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사고 지점으로부터 20~30m거리를 두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이 사진으로 사고 발생 위치, 당시 도로 상황, 사고 직후 차량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동영상으로 활영해 주시면 당시 상황을 보다 자세히 설명해줄 자료가 될 수 있답니다.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
접촉사고 직후 사고차량의 바퀴가 어느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도 사진으로 남겨 주세요.
바퀴 방향 사진을 통해 사고차량의 진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리고 과실 비율까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답니다.
상대 차량 블랙박스 촬영
블랙박스 영상은 사고의 진위를 가리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난 후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사진도 찍어 놓으면 블랙박스가 없다고 발뺌할 때
자료로 쓸 수 있겠지요.
가능하면 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직접 확인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가해차량과 피해차량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바로 차선을 넘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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