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지출 항목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차량 유지비입니다.
자동차세, 보험료, 유류비 외에도 점검, 교체 등 자동차 관리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드는데요.
보통 자동차 관리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점검을 받고 필요한 교체, 수리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관리 중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직접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나 유튜브 등 따라하기 쉽게 설명된 콘텐츠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
셀프 정비족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자동차 유지비의 부담을 덜어 줄 자동차 셀프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활비 절약 노하우 - 자동차 셀프 관리
1. 주행거리별 자동차 관리 체크 리스트
주행거리 5,000km - 엔진오일 교환, 전조등, 와이퍼, 에어컨 필터 상태 체크
엔진을 보호하고 기능을 도와주는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교환해 줘야 합니다.
주행 시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조등과 와이퍼
깨끗한 실내공기를 위한 에어컨 필터 상태도 체크해야겠지요?
주행거리 10000km - 타이어, 휠 밸런스 점검
주행거리 10000km 단위로 타이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운전 패턴, 습관 등 타이어 마모 정도가 달라지는데요.
보통 앞쪽 타이어의 마모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처음 점검 시 앞뒤 타이어 위치를 교환해 주면 좋고
이 때 휠 밸런스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주행거리 20000km - 브레이크오일 및 브레이크 라이닝, 패드 교환
브레이크 오일은 2년, 20000km마다 교환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도 함께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거리 40000km - 부동액, 미션오일 교환
부동액은 영하에서도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40000km마다 교환을 합니다.
주행거리와 상관 없이 겨울철 대비로 한번씩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변속기 오일인 미션오일도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50000km를 넘어가면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및 교체
차체 하부상태 점검을 해야 합니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동차 셀프 관리법
에어컨 필터, 와이퍼, 전조등 등 소모품은 누구나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에어컨 필터 -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교체 하는 게 좋습니다.
구매를 하여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열어 기존 필터 뺀 후 새 필터를 끼우면 됩니다.
그런데 센터에서 교체를 하면 2~3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직접 구매하면 만원 이하 가격에 가능합니다.
와이퍼 교체 - 수동으로 와이퍼를 세워 45도 각도에서 고정핀 올려 기존 와이퍼 제거 후
새 와이퍼 장착하면 끝.
배터리 - 차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엔진룸을 열면 배터리가 보입니다.
스패너로 마이너스, 플러스 단자를 순서대로 풀어 배터리 고정하는 볼트 너트 풀어
배터리 빼고 새 배터리로 교체하면 됩니다.
분해할 때와 반대로 새 배터리 조립하면 됩니다.
브레이크, 헤드라이드 등 전조등도 교체 주기가 짧은 부품인데요.
센터에 가면 1~2만원의 비용으로 전구를 교체하게 되는데,
직접 구매하여 교체하면 4000원 정도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3. 주문은 직접, 공임만 추가하는 반 셀프
타이어와 오일 교체는 전문적인 노하우와 관련 장비가 필요하기에
셀프로 진행하기는 힘듭니다.
대신 제품 주문은 직접하고, 교체 작업만 센터에 요청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온라인 통해 직접 가격을 비교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중에서 제휴장착점에서 무료장착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 곳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미션오일 등도 센터에서 교환하면
각각 5~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직접 구매를 하여 센터에서 공임비만 내고 교환이 가능한데요.
30~40%이상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방법을 이용해도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이상 자동차 셀프 관리로 비용 절감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시간과 정성을 좀 더 투자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해
자동차 셀프 관리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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