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절약이라는 제목만으로도 필요한 책이라 생각을 했다.
읽어보니 아이보다 내가 더 빠진다.
이야기식이라 재미가 있다.
책 내용에는 절약을 왜 해야하는지와 절약습관으로 저축습관 기르기
자원도 절약을 해야 하며 잘 모으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영우는 돈이 있으면 바로 쓰는 친구이고,
민규는 바로 바로 저축하는 아이.
하루는 영우네 가족이 절약을 하자며 결심을 한다.
그러나 영우는 어렵기만 하다.
민규와 함께 심부름과 빈병줍기 등을 하면서
작은 돈의 가치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영우 저금 통장에 20만원 넘는 돈이 생기는데 할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쓰게 되며
돈을 잘 쓸줄 아는 친구로 변화한다.
이 책을 보면서 영우란 친구가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을 보면서
울 딸에게도 알려주니 자기도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써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금통에 아빠가 준 돈을 넣는 딸.
어디에 쓸거냐니까 아직은 아니고 필요하게 되면 쓴다고 한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통해 절약의 뜻과 중요함을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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