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올림픽 기록까지 세웠네요.
2분 10초 485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2위와는 86cm차이밖에 나지 않고, 1위를 지켰네요.
평창으로 가서 정식 메달 수여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강릉 경기장에서는 약식으로 수상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쇼트트랙 남자1500m 결승전 효준선수와 황대헌선수가 함께했는데요.
황대헌 선수는 아쉽게도 얼음에 걸리며 넘어졌지만 임효준 선수가
1위로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때
대한민국 남자는 금메달을 하나도 얻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이번 2018년 쇼트트랙 남자 첫 금메달을 임효준 선수가 해냈네요.
쇼트트랙 금메달 임효준 선수 나이는 1996년생으로 23살이고,
패션에 관심이 많으며, 쇼핑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임효준 금메달 소감
"이 시상대 맨 꼭대기에 있는게 믿기지 않지만,
감독님 코치님께 너무 감사하고
다같이 만든 금메달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의미있고 영광스럽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아무생각이 안 나고 마지막 한바퀴 남았는데
첫번째 있었구나 내가 일등이구나"
임효준은 가족에게
너무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했어요
"대헌이와 함께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그래도 아직 500m, 1000m가 남아 있으니 끝까지 열심히 하자고 말해주고 싶다"고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고 하네요.
수상소감에서 울먹인 이유
그는 과거 7차례나 수술을 받으며 은퇴 위기도 겪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났다고 한다.
쇼트트랙 첫 금메달 딴 임효준 선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