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해야 되는 이유, 방법, 비용

2022. 4. 22. 21:15 생활정보 및 재테크

 

 

4월의 마지막주를 남기고 있는 이 때 차 안에 있으면 덥다고 느끼게 되는데요.  곧 여름이 올 거 같은데, 에어컨 청소 미리미리 해놔야겠습니다.  그런데 왜 에어컨 청소를 해야 될까요?

에어컨 청소해야 되는 이유

에어컽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집안의 먼지가 에어컨 내부로 들어와서 먼지 또는 곰팡이 균이 발생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기간을 정해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에 냄새가 난다? 에어컨 작동시 쾌쾌한 냄새? 에어컨 작동으로 전기세가 유난히 많이 나온다.

한 번도 청소를 안했으면 여름이 오기 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청소방법

 

에어컨 필터 분리 청소

에어컨 커버를 열면 필터가 나오는데, 꺼내서 청소를 하면 됩니다.

꼭 전기코드를 뺀 후 작업을 해야 된다는 것 기억한 후 해야겠습니다.

에어컨 필터에 에어컨 본체와 연결되게 고정된 홈이 있는데, 조심히 분리하면 됩니다.  분리가 어렵다면 사용설명서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분리를 한 후 겉면의 먼지를 청소기로 한 후 물티슈로 닦아 마른 걸레로 닦으면 되는데, 먼지가 많을 경우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 에탄올, 물을 1:1:1로 맞춘 후 미세모 칫솔을 이용해서 필터를 긁어내 듯 닦아줍니다.

베이킹 소다 넣은 용액이 에어컨 곰팡이 냄새를 빼주는데, 없다면 일반 주방세제에 10분간 필터를 담군 후 여러 차례 헹궈주면 됩니다.  깨끗해진 필터는 수건으로 톡톡 쳐서 닦아 내어 물기를 제거, 바람부는 곳에 말리면 빨리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냉각핀 청소

에어컨의 냉각핀은 필터를 꺼냈을 때 보이는데, 분리가 되지 않아 닦아내는 청소를 해야 됩니다.

행주에 베이킹 소다로 만든 세정제를 묻혀 먼지를 닦으면 되고, 커버를 닫아 송풍 모드로 1시간 정도 바람에 잘 말려주면 됩니다.

에어컨 분해 청소

벽걸이 < 스탠드형 < 천장형 순으로 비용이 높은데요.  청소해야 될 에어컨이 많다면 비용은 달라지겠죠?

청소해야 될 에어컨을 미리 파악한 후 필요한 에어컨만 청소하면 됩니다.

9평, 15평, 20평 등 평수에 따른 에어컨의 크기도 다른데, 청소비용도 달라집니다.

 

*꿀팁

에어컨 청소 후 작동하고 끄기 전에 꼭 송풍모드를 작동해야 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내부에 습기가 생기는데, 습기로 인한 곰팡이균들이 발생이 될 수 있어 꼭 송풍모드로 말린 후 꺼야 됩니다.  그리고 냉각핀 청소를 할 때는 고압세척을 이용해서 세척을 하므로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으나 오래도록 잘 이용하려면 청소는 필수라는 것 기억해야겠습니다.

 

 

 

2022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

2022. 4. 22. 20:26 생활정보 및 재테크

 

 

근로자의 날은 5월 1일로 노동절이라 부르는데,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향사아, 안정된 삶을 도모하기 위해서 제정된 날이라 합니다.

근로자의 뜻과 근로자의 날에 대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조를 하면 됩니다.

근로자 뜻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차이

 

2022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

 

 

5월 1일은 법정 휴일이라 달력에 빨간 날로 표기가 되지 않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유급휴일"로 사업주 재량, 회사 내부 상황에 의해서 휴무 여부를 정하게 되어 있는데요.  근로자의 날에 출근을 하여 근무를 하면 휴일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단, 5인 이상 사업장)

월급을 받는 근로자라면 급여 + 휴일수당으로 통상 임금의 1.5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급을 받을 경우는 급여(1)+유급수당(1)+휴일수당(0.5) 2.5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공무원, 공공기관은 근로자로 인정이 되지 않아 정상 운영을 하는데, 학교, 유치원, 학생, 교사는 해당이 안되어 정상 등교, 출근을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자로 분류되어서 어린이집 운영시 특근에 해당이 됩니다.  우체국은 택배, 우편업무는 하지 않으나, 창구 업무는 하며, 택배회사는 특수 고용직으로 대부분 정상근무를 합니다.

대체 공휴일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근로자의 날은 대체 휴무일이 없어 토요일 또는 일요일일 경우 그냥 지나갑니다.

올해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이네요.  아쉬워하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내년은 월요일이라는 것 기억하심 조금 위안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5월은 어린이날이 유일한 평일 공휴일이랍니다.

2022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일을 하게 되면 추가임금이나 보상휴가를 챙기면 좋겠습니다.

 

 

 

 

 

근로자 뜻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차이

2022. 4. 22. 20:05 생활정보 및 재테크

 

 

 

 

근로자와 노동자의 뜻의 차이가 있는데요. 언뜻 보기엔 같은 거 같은데, 노동자보다는 근로자가 더 좋은 표현일까요?

근로자의 날

 

 

 

 

5월은 가정의 달로 여러 기념일과 공휴일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근로자의 날도 들어었는데요.

근로자의 날은 노동절, 워커스 데이라 부릅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서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며, 법정기념일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해서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지내고 잇습니다.

1886년 5월 1일 8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서 투쟁한 미국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듬해 7월 세계 여러 국가의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을 하였는데, 2ㅔ 2 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결정된 날이랍니다.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이 노동시간을 단축, 임금 인상, 실업 방지를 주장하면서 행사를 개최했는데, 1945년 해방 이후에 노동절 기념행사가 열렸고, 1958년부터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서 행사를 진행하다가 1963년에는 근로자의 날로 병칭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노동단체들은 근로자의 날 의미가 왜곡, 명칭이 바뀐 것에 노동절이란 이름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4년 5월 1일에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 2조에는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를 불문하고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임금을 받기 위해서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근로자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근로자 뜻 노동자의 차이

근로자 : 근로에 의한 소득으로 생활을 하는 자

노동자 :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자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기 위한 요건 가운데 하나는 노동이 '종속노동'의 성격을 띠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비스 수요자들과 공급자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배달, 대리운전, 가사노동 등 노동 및 서비스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데, 이런 노동의 제공자를 플랫폼 노동자라 합니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자들은 일반적으로 플랫폼 사업자와 '종속관계'에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근로자'로 인정이 되지 않는데, 현재 사업자에 의해 직접 고용된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 계약에 의한 '개인사업자'로 분류되고 있어서 법정 근로시간, 4대 보험, 퇴직금, 법정 근로시간 등 근로기준법에 적시된 내용들을 적용받지 못합니다.

지난 2020년 5월 28일에는 중앙노동의원회가 플랫폼 업체인 '타다'와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운전기사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당해고'가 인정된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계약 형태와 무관하게 노동자들이 타다측의 실질적인 지휘·감독을 받았다고 인정이 되기 때문에 '근로자'로 인정이 되었습니다.

노동계에서는 별도의 법 제정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가 마치 근로자가 아닌 것처럼 분류하기보다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을 확장함으로써 플랫폼 노동자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자는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업무 활동, 건수 비례 수익 등 기존 노동자와 다른 점이 있어 기존의 근로기준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서 쉽게 정리가 되진 않을 거 같은데요.

근로자는 시키는 대로 일하는 종속의 의미, 노동자는 인경을 존중하는 수평적 의미라 할 수 있으니 노동자의 의미가 더 큰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