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독소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식품첨가물, 농약 등 화확물질,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문제 등이 늘 몸속 독소를 만들어낸다. 독소는 만성피로증후군, 장질환, 피부질환을 비롯 심한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체내 독소를 원활히 배출시켜야 피로가 덜 쌓이고, 염증을 막아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인 운동, 물 자주 마시기, 아침에 스트레칭 하는 등 다양한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독소를 흡착하여 배설시키거나 체내 흡수를 막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이 전 포스팅에서는 몸속 독소를 늘이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독소를 몸에서 배출시키는 식품도 알아보도록 하겠다.(디톡스를 돕는 음식)
1. 녹차
녹차 안에는 카테킨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카테킨은 떫은 맛을 내는데,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녹차의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2. 마늘
마늘에는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다. 알리신은 항생제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몸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내는데,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3. 해조류
해조류에는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 등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를 만들어 준다.
다시마나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 방어에 뛰어나고, 붉은색을 띠는 해조류는 플루토늄, 녹색을 띠는 이끼와 해초는 세슘이라는 물질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몸속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독성물질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힘이 강해지는데, 특히 파래에 많은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 스트론튬 흡수를 차단,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4. 열대과일
망고, 파인애플 등 수분, 당분, 섬유질이 많은 열대과일은 체내 독소를 잘 흡착해 배출시킨다.
또한 섭취했을 때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5. 발아현미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 가량 많다. 발아현미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원활히 배출시킨다. 이로 인해 체내 독소 비율도 낮아진다.
그 외에 독소 배출하는 식품
물
최고의 보약은 물이라는 말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한 잔은 혈액순환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공복에 한 잔, 식전 30분 이전 한 잔, 식후 1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배가 부를 때 마시게 되면 오히려 위가 늘어나 좋지 않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유는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호흡기를 맑개 하여 감기에 걸릴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셔야 체온 유지를 도울 수 있다. 입 냄새 제거, 피부 개선 등 다양한 이점도 있다는 사실 기억하자!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관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나트륨이 적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 해소에 좋다.
질긴 양배추 심지 부분과 겉 부분을 믹서기에 갈아, 꿀과 밀가루를 첨가해 팩을 하면 피부미용에도 좋고, 여드름 효과에도 좋다.
적색 양배추는 고농도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대표 항산화 식품 중의 하나이다.
특히 눈 건강에 좋아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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