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관 동파예방법

2018. 1. 26. 22:12 생활정보 및 재테크

 

수요일부터였나요? 한파가 온다고 했지요.

정말 말이 무섭게 추운 날의 연속이었는데, 어떠셨나요?

오늘은 가장 추웠던 거 같은데, 내일도 춥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한파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방한용품 구매 수요가 83%나 증가했다고 해요.

 

수도관이 터져서 고생하는 분들도 많던데, 다행히 저희 집 수도관은 괜찮은 거 같아요.

오늘은 겨울철 수도관의 동파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들 아실 내용일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 가지시면 좋을 거 같네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 밀폐하기

계량기함 내부를 에어캡,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보온재로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온재(헌 옷, 솜 등)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했던 보온재는 계량기함 내부 습기 때문에 젖은 경우 보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 사용하기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토치나 헤어드라이기 등을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계량기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 미지근한 물부터 따뜻한 물로 녹여 주세요.

(50도 이상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를 해주세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동파가 의심된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120, 관할 수도사업소 번호로 해주세요.

 

 

 

수도과에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동파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동파 계량기 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해 자체 기동처리반 운영, 동파사고 대비 수도 긴급복구 대책반 운영

등 긴급 복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예보를 보시면 이달 말까지 한파가 이어진다고 하니 동절기 동파 피해에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이상 겨울철 수도관 동파예방법에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