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장기에서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생명을 유지하는데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신장은 어른 주먹정도의 크기에 강낭콩 모양인데요.
콩팥을 보통 소변을 만드는 장기라고 알고 있지만 그 외에도 콩팥이 하는일이 정말 많아서
콩팥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꼭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콩팥이 우리 몸에서 하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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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만들어서 몸 안에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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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은 수분량과 체액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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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콩팥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칼슘 부족, 빈혈 등을 일으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노폐물이 체내와 혈관에 쌓여 피로, 요독증, 동맥경화, 심장병, 뇌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집니다.
콩팥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콩팥 기능 저하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콩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콩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자각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콩팥에 장애가 생기면 다른 곳보다 먼저 소변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단백뇨, 혈뇨, 빈뇨에 유의해야 합니다. 소변 색과 소변을 보는 횟수에 다음과 같은 조짐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콩
팥 기능을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감이 있고 옅은 노란빛을 띠고,
소변의 색이 탁하거나 거품이 꺼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면 단백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뇨
피가 섞인 소변을 말하는데 갈색처럼 짙은 빛을 띠고, 급성 신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신장암일 때 혈뇨가 나오기도 하므로
혈뇨를 봤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혈뇨는 사구체 신장염, 진한 갈색인 경우는 방광의 종양 콩팥의 종양 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결석 때문에 요도 어딘가에 출혈이 생겼을 때는 선홍색 핏빛을 띤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빈뇨
건강한 사람이 소변을 보는 횟수는 기본적으로 하루에 3~10회이며 그 이상은 빈뇨에 해당됩니다.
또한 콩팥 기능 저하는 빈뇨의 원인 중 하나인데, 콩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농도가 옅은 소변이 대량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조금만 수분을 섭취해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콩팥 기능이 저하돼 배뇨 횟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쪽이든 빨리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병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납니다.
요로 감염증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다면 요로 감염증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콩팥은 나빠지기 전에 자각증상이 없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수분량을 조절하지 못해 몸이 쉽게 붓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도 일시적으로 몸이 부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다음과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주의하세요.
딱 맞아야 할 구두나 반지가 꽉 낀다고 느껴진다.
속옷 자국, 양말 자국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눈꺼풀이 부은 느낌이 난다.
부종은 단백뇨 때문에 생길 때도 있습니다. 콩팥의 여과 기능이 저하돼 혈액 속 단백질이 줄어들면 수분 보유력이 떨어져 혈관 밖으로 수분이 흘러넘쳐 몸이 붓는데, 심장과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에도 나타나지만 평소 혈당치가 높은 사람의 몸이 붓는다면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느 쪽이든 큰 병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부기가 계속된다면 빨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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