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떨어진 음식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지금이야 남이 쓰던 숟가락을 이용해 음식 등을 퍼주거나 입댄 것을 주면
더럽다고 아이들이 말을 하는데요.
옛날 할머니 시대 때에는 밥 먹은 그릇에 물도 마시고, 밥을 더 덜어주거나 반찬을 덜 때
내가 쓰던 것으로 떠주기도 한 모습들이 어색하지 않았었지요.
그러나 지금 그렇게 하면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떨어진 것도 얼른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실험을 한 것을 살펴보고 이야기해볼게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두 과학자가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여러 음식물을 다양한 환경 조건이
갖춰진 바닥에 떨어뜨리고 시간에 따라 박테리아 양을 확인하여 얻은 결론은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진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생긴다는 것인데,
바닥 재질의 상태에 따라 박테리아 양의 증가 속도가 달라집니다.
습기가 많은 곳이나 바닥에 물기가 있을 경우는 그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 럿거스 대학
1초, 5초, 30초, 300초로 시간을 나누어 비교하였는데,
1초 만에 주은 음식은 박테리아에 덜 오염됨을 알게 되었지만, 위험하다고 주장을 합니다.
특히 수분이 많은 음식물은 오염이 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맨체스터 매트로폴리탄 대학교
3초, 5초, 10초 간격으로 실험을 하였는데, 설탕, 염분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은 박테리아 양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 음식물은 3초 만에 박테리아에 감염이 되었는데, 감염된 음식을 먹게 되면 폐렴, 요로 감염,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국 애스턴 대학
앤서니 힐튼 교수가 학생들과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카펫, 합판, 타일 등 토스트, 파스타, 캔디, 비스킷 등의 음식물을 3~30초간 떨어뜨리고 증식한 박테리아 양을 비교
결과는 바닥과 접촉한 시간이 길수록 박테리아 양이 많아지고, 바닥에 재질 상태에 따라 그 증가속도는 달랐으며
음식물에 수분이 많은 것일수록 증가속도는 빨랐습니다.
땅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함을 알 수 있는 실험 결과를 듣게 되니
앞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더욱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음식을 먹을 때 흘리지 않도록 주의가 먼저는 필요할 것 같고요.
떨어진 음식은 과감히 버리기 그것이 바로 나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 땅에 떨어진 음식 3초 안에 먹으면 안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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