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들어낸 글자 중 가장 과학적이며 백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가장 따뜻한 문자랍니다.
한글로 된 우리말 몇 가지 알아볼게요.
가람 : 강
가온 : 가운데
가온누리 : 세상의 중심
가랑비 : 조금씩 내리는 비
가람슬기 : 강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럽게
꼬리별 : 혜성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꽃내음 : 꽃의 냄새
꽃구름 : 여러가지 빛깔을 띤 아름다운 구름
나래 : 날개
나르샤 : 비상하사, 날아오르다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나비잠 : 갓난아기가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난이 : 공주
너비 : 널리
너울 : 바다의 큰 물결
노고지리 : 종달새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 밝고 강한 사람
늘품 : 앞으로 좋게 나아질 됨됨이, 가능성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희 : 세상을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가 다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원하는 사람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달보드레 : 약간 달큼하다
대추하다 : 가을을 기다리다
도담도담 : 어린아이가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
띠앗 : 형제, 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라온 : 즐거운
라온제나 : 기쁜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아침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정도
마루 : 하늘
미르 : 용
미리내 : 은하수
비나리 : 축복의 말
바오 : 보기좋게
바림 : 그라데이션
보미 : 봄에 태어난 아기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움
새론 : 늘 새로운 사람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럽다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닌 사랑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온새미로 :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거리는 잔물결
초롱 : 맑고 영롱하고 빛나다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랑 : 함께 높이 날다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하나 :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
한별 : 크고 밝은 별
한울 : 우주
이외에도 많은 우리말이 있는데요.
예쁜 뜻을 가진 낱말 위주로 가져와 봤답니다.
요즘은 한글이름도 많이 짓잖아요.
여기에서 좋은 이름을 사용해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하나란 뜻도 넘 좋은데요.
미르란 이름도 참 예쁜데, 용이란 뜻이 담겨 있지요.
낱말만 봐서는 뜻이 연상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말 정말 예쁜 이름 많이 있네요.
한글인지 모르고 쓴 말도 있고요.
앞으로 더욱 알고 써야겠어요.
이상 571돌 한글날 기념 -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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